2016.12.16 14:37

La GRITONA!...

조회 수 364 추천 수 0 댓글 2
La Gritona는 90년대 보스턴에서 2년동안 반짝 활동했었던 밴드입니다... 정규앨범 1장 내놓고 사라졌던, 활동 당시에도 그리고 활동 종료 이후에도 별다른 명성이 없었던 밴드인데요... 사실 90년대 노이즈록 밴드들 중에서 최상급이라고 할 만한 밴드들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몇 년 전에 Tortuga 라는 레이블에서 이들의 전곡을 재발매해주었지만, Tortuga도 곧 망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밴드에서 Bandcamp 페이지를 만들어 전곡을 디지털 앨범으로 들어보고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밴드들이 전부 흔해빠진 평범한 녀석들처럼 보이게 하는 음악/공연을 하고 싶었다"는 포부(?)처럼 굉장한 에너지와 박력을 가지고 있는 밴드입니다... "Jupiter"같은 곡은 소름돋을 정도로 상당한 곡이기도 하지요... 이 기회에 한 번 La Gritona를 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분들 앨범도 Steve Albini 프로듀싱이군요 ㅋㅋㅋ

La Gritona Bandcamp :: https://lagritona.bandcamp.com/album/demasiado-tonto-para-los-ni-os-listos-demasiado-listo-para-los-ni-os-to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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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La GRITONA

by Michael Hill

http://www.brooklynvegan.com/an-interview-wi-46/


http://youtu.be/896TxamfdhE


90년대, 나는 보스턴에서 살고 있었다. 여자친구라도 사귀어보려 했지만 잘 되지는 않았던 시절이었다. Helmet은 [Meantime]을 들고 나왔고, Nirvana는 록 스타의 길을 가고 있었고, Rollins Band는 [The End of Silence]를 발매했었던 때. "펑크 록"을 연주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관념이 사람들 머릿속에 막 자리잡던 시대. 80년대 펑크/하드코어 광팬이었던 애송이들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에 가며 취미밴드 비슷하게 록을 건드려 보고 있었다. 사람들은 갑자기 머리를 길게 기르고는 톤을 낮추고 [Master of Reality]에 맞춰 몸을 흔들어대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 무렵 나는 Suicide King이라는 밴드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후에 La Gritona라는 이름의 밴드가 되었다. Suicide King은 얼마 못가 해체했지만, 멤버 중 3명이 La Gritona가 되었다: Thos Niles(드럼), Colins Burns(보컬), 그리고 현재 Keelhaul멤버인 Dana Embrose(기타). 나머지 둘은 Eye for an Eye멤버였던 Kevin Norton과 Dean Baltulonis였었다. 당시 보스턴에는 Bill's Bar라는 클럽이 있었는데, 매주 화요일 밤마다 3개 정도 밴드가 공연을 했었다. 그 정기공연에 자주 가서 Suicide King같이 좋은 밴드들을 보곤 했었고, 돌이켜보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Suicide King의 보컬이 WBCN Rock 'n' Roll Rumble 1등을 했던 Slaughter Shack의 보컬이었다는 걸 깨달은 것도, Bill's Bar 공연에서였다.

Colin Burns> Slaughter Shack이 내 첫 밴드였다. Dana Ong과는 1985년 Museum School에서 처음 만났는데, 각자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스튜디오가 있었고, 둘 다 음악 취향이 비슷하다는 걸 금세 알게 되었다: The Birthday Party, Black Flag, Gun Club. 그리고 Big Black, Scratch Acid, Butthole Surfers, Sonic Youth. Dana는 (Museum School 학생 Ellen M(drum) 및 Deb Scott(guitar/bass)과 함께) 막 밴드 하나를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었고 나한테도 같이 해 보는게 어떠냐고 물어왔다. 우리는 같이 지내며 많이 변해갔다. 밴드가 끝날때쯤 오리지널 멤버는 Dana와 나 뿐이었고, 베이스를 연주하는 John Queenan도 상당히 오랫동안 같이 해 온 멤버였다. 기타에는 Andy Strachan과 Darrell Shephard, 드럼에는 Barry Hite가 있었지. 이 밴드의 음악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고, 복잡해지고, 무거위지고, 점점 메탈에 가까울 정도가 되었었다. 우리는 1990년 WBCN Rumble에서 1등을 하고 그 다음 해에 해체했다.

Suicide King은 총 4번의 공연과 1개의 데모테잎을 만들었고, 그 후 멤버중 2명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향해 떠나며 끝났다. 그리고 그 데모테잎은 La Gritona의 청사진이 되었다.

Thos Niles> 그 데모테잎엔 3개인가 4개인가의 곡이 들어있었는데, 그 중 2곡이 La Gritona곡이 되었다. 구조적으로나 핵심 측면에서나 La Gritona과 거의 같은 곡들이었지. 나머지 곡들은 거의 바로 버려버렸지만 무튼 Suicide King의 데모테잎이 La Gritona의 씨앗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Dana Embrose는 동부로 떠나가 있었던 Andrew Donheiser를 설득해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만들었고, 밴드의 리듬 섹션이 완성되었다. 이 시점에서 밴드는 4인조였고, 기타와 관련된 것은 전부 Embrose가 맡은 상태였다. Niles/Donheiser 리듬섹션 + Embrose의 뒤틀린 기타 + Nick Cave와 (Black Flag시절) Rollins 를 합쳐놓은 것 같은 Burns 보컬은 공연에서 아주 굉장한 파워를 내뿜었다; 그들은 음악을 연주한다기보다는 사형시키는 것 같았다. 이들의 공연을 본 사람들이 가진 몇 안되는 불만은 '공연이 너무 짧다'는 것이었다.

Colin Burns> 우리는 헤드라이너가 되긴 힘들었었다... 공연이 너무 짧았기에. 하지만 우린 단지 남들이 다 하는 것 만큼 했고 그냥 최대한 많은 휴식을 취하려고 작정했을 뿐이었다.

La Gritona 공연을 보는 건 '통제된 혼돈'을 목격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통제된". 이들은 너무 격렬해서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 같았지만 (아마도 리허설을 엄청나게 했기 때문인지) 절대 무너져내리는 법 없이 끝냈다. 초능력자에 가까운 자제력으로. 밴드는 거의 기계나 다름없었다.

Colin Burns> 나, 아니 아마도 밴드 멤버 모두에게, La Gritona는 너무나도 강렬한 경험이었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정말 '엄격'했었다. 강렬한 공연을 위해서 무수한 연습을 하곤 했었다. 실제로 무대 위에 서 있을때,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전부 쏟아낼 기세로 연주했었다. 거의 필사적으로...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공연이 끝나면 육체적으로 탈진상태에 가까워졌었다. 나는 공연이 끝날때마다 30분정도는 항상 어딘가에 처박혀서 홀로 푹 쉬어야만 했었다. 그렇게 쉬어야만 다시 해 볼 만한 힘을 낼 수 있었다.

Thos Niles> 우리는 공연을 하는 다른 밴드들이 자신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들고 싶었다. 우리는, 우리 순서 전이나 후에 배정된 밴드들의 공연이 '평범해 보이도록' 만들고 싶었다. 우리는 다른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싶었다. 우리의 창조력은 바로 그런 태도에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1995년의 La Gritona가 밤마다 녹음을 해 가며 만들었던 세션들 중에 가장 강렬한 세션은 "Tiny Pack Packs", "Prawn Flavor", "Jim Hobat", 그리고 Black Flag 커버곡인 "Police Story"를 녹음했던 세션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랬었지만, 이 세션도 꽤나 이상한 장소에서 진행되었었는데, 바로 (지금은 문 닫은지 제법 오래되었지만) 캠브리지의 Liberty Coffee Shop이었다. 한밤중, 밴드는 이 4곡을 불태워버렸으며, 세션의 중심에는 27살의 Ayal Naor도 있었다. 이 세션에서 La Gritona는 자신들의 무자비함을 한껏 보여주었다... Naor는 밴드의 초기활동을 많이 도와주었고, 밴드가 녹음을 진행해 음반을 발매할 수 있게도 해 준 사람이었다.

Thor Niles> (오랫동안 사용하기엔 품질이 좀 별로인 것이었지만, 아무튼) Naor는 1/4인치 8트랙 레코더를 갖고 있었고, 이걸 빌려다가 여러가지를 녹음했었다. Naor는 자기 레이블도 하나 갖고 있었다 (Reproductive Records); 그는 자기 레이블을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들의 7인치 음반을 적게는 수백장, 많아봐야 1,000장 정도로 한정발매하곤 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7인치 스플릿 2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하나는 Ambulance Driver하고 했었고, 다른 하나는 내 룸메이트의 밴드인 V-Card하고 했었다. 카세트 테이프에 데모도 녹음했었는데, 이렇게 데모테이프를 만들고 나니 공연 잡기가 더 쉬워졌다. 당시는 공연을 잡을 때 데모테이프를 한번 들어보라고 주어야 관계자가 그걸 듣고 이 밴드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던 시절이었으니.

당시, 밴드가 가진 가장 큰 문제는, 그 누구도 La Gritona라는 밴드가 뭔지, 밴드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사실상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특정한 카테고리나 장르에 속하는 밴드가 아니었다. 분명히 한창 흥하고 있던 "인디 록" 씬 같은 데 속한 밴드는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메탈 밴드인 것도 아니었다. 멤버들이 하드코어 펑크 씬에서 자란 사람들인 것은 맞았지만, 그렇다고 La Gritona가 하드코어 펑크 공연들에 초청되었냐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Thor Niles> 뭐 여러 밴드들하고 같이 공연한 적은 많았지만, 특정한 씬에 속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사실 다분히 의도적인 전략이었는데, 그 때의 우리는 어딘가에 속해있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어딘가에 속해있다는 건... 돌이켜보자니, 그렇게 씬에 속해있다는 거, 그거 좀 부끄러운 일 아닌가? 어떻게 해 봤다면 우리가 특정한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활동했었을 수도 있겠고,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밴드는 그런 종류의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그런 밴드였다.

나는 La Gritona와 후기 Black Flag사이엔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 밴드 모두 자신들의 팬이 될 수도 있을 사람들에게 강하게 맞섰고, 결국 소수의, 밴드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만을 남기고 말았던 것이다.

Thor Niles> 우리를 좋아해 주었던 그 몇 안되는 사람들, 그들은 정말로, 정말로 우리 음악을 즐겼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적응되다가 푹 빠져버리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발산하려고 했던 정도의 강렬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보다 더 강하게 받아들이기도 했고. 알다시피 무대에 오른 Colin Burns는 도저히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위압감을 뿜어대고는 했었다. 아까도 말했었지만, 우리는 흔해빠진 동네 밴드들과는 차원이 다른 공연을 하고 싶어 엄청나게 노력했었다.

이렇게, 인기라는 걸 끌만한 밴드는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제법 알려진 레이블에서 데모테이프 제작용 자금이 나오게 되었다. La Gritona는 돈을 가지고 곧장 Steve Albini의 스튜디오로 달려가 녹음을 시작했고, 이 녹음은 후에 이들의 자체제작 LP [Arrasa Con Todo]가 되었다.

Thor Niles> 당시 보스턴의 유명 라디오 DJ였던 Juanita the "Scene Queen"은 상업 라디오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쇼 하나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 쇼는 일종의 "우리동네 밴드 소개" 쇼 같은 느낌이었고, Juanita는 근방의 밴드들을 다루는 팬 잡지에도 글을 자주 쓰는 사람이었다. 다들 알고있겠지만, 당시(90년대)는 포스트-그런지 골드러쉬가 한창 진행중인 때였고, Juanita는 RCA 레이블의 신인발굴용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자격과 자금도 갖고 있었다. Juanita는 그 권한을 활용해 자기가 보기에 재능있어 보이는 밴드들의 공연을 열어주었고, RCA 레이블에 소개도 해 주었다. RCA 레이블은 수지가 맞겠다 싶으면 동네 밴드들에게 $1,000~2,000 정도를 주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는 $2,000정도를 받았던 것 같다. 계약 조건은, 녹음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정식발매를 할지 안할지는 RCA가 판단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린 그 돈을 받자마자 말 그대로 '날랐었다'. 돌이켜보면 그 때 우리는 진짜 '종이편지'를 (당시에는 다 이런 식이었다) Steve Albini한테 보내 녹음을 해 줄 수 있겠냐고, 가격은 어느정도나 할지를 물어봤었고, 통화를 몇 번 하게 되었었다.
당시 Steve Albini는 상황에 맞춰 요금을 조정하는 식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었다 (요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프로젝트가 뭔지, Steve Albini 취향에 얼마나 맞는지, 개인적인 여유는 얼마나 있는지, 자금은 어디서 나오는지 등등을 고려해서 금액을 매기는 식이었다. 그래서 당시의 우리는 돈이 MCA에서 나온게 아니라 우리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직접 진행하려 한다는 식으로 뻥을 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정말로 그렇게 구라를 쳤었다 (사실 뭐 그렇게 틀린말은 아닌게, MCA가 우리 음반을 정말로 정식발매해줄 가능성은 0%였다). 조정 결과 지금 가진 돈으로도 충분히 녹음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길로 곧장 시카고로 달려가 3~4일동안 [Arrasa Con Todo]의 녹음과 믹싱을 해치워버렸었다.

La Gritona의 모든 스튜디오 녹음들과 몇몇 공연 녹음 (+Misfits의 "Skulls"커버와 X의 "We're Desperate" 커버까지 포함) 이, 이번에 [Demasiado Tonto Para Los Ninos]라는 이름의 컴필레이션으로 Tortuga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 발매는 어떻게 보자면 상업활동이라기 보다는 역사적인 환기에 가깝기도 할 것이다. 당시 보스턴에 살며 그들의 "공포"를 직접 목도했던 자들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La Gritona가 무슨 밴드인가는 커녕 이름조차도 한 번도 안 들어보았으니 말이다.
이 2CD짜리 컴필레이션에 당당하게 뛰어드는 사람은, 이들이야말로 "시대를 앞섰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밴드들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Coalesce, Starkweather, 메탈 시기의 Converge 같은 밴드들은 이들에겐 3~4년정도 뒤쳐진 밴드였을 뿐이다. La Gritona의 미학은 모든것을 한계 바깥으로 밀어붙여 털어버리려는 집념이다. 그들은 메탈도, 펑크도, 하드코어 밴드도 아니었지만, 동시에 메탈이면서도 펑크밴드였고, 동시에 하드코어 밴드이기도 했다. La Gritona는 메탈을 일종의 도구, 아니 무기로 삼아 휘두르며 불안과 우울에 대해 짤막하게 내뱉고 다녔으며, 마치 월요일 새벽 4시, 모든 막차가 떠난지 오래인 시간, 주머니에는 구겨진 $5 지폐 하나만 있는 거지같은 상태에 있는 듯한 느낌의 음악이었다.


  • 미피  2016.12.16 15:23

    노이즈, 익스페리멘탈: 연주력 기술은 없는데 자의식만 센 사람들이 하는 음악

    특징: 우리에겐 이 소음이 대중적이다 같은 선문답을 하는데 사실은 남들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 기술이 없는 것뿐임.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는 소음을 굳이 휘황찬란한 장비 다 동원해서 공연함.

  • 잠자 2016.12.16 18:05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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