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2 10:23

도피유학

조회 수 440 추천 수 0 댓글 2
A년 전에 수능을 조졌다. 조져도 할말이 없는 생활의 연속이였다. 문과는 이과와 다르다고 믿었고 나에겐 그게
실제였다. B수가 끝나기 전까진.
예전에 공부 좀 해뒀으면 공부 안 해도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범위가 늘어나는게 없으니까.
B수 시절 매일같이 C란 게임을 했다.
그리고 수능을 조졌다.
그 후에 군대를 갔다.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자기계발이라는 명목하에 수능이던 어학점수던 몸만들기던 열심이였다. 나는 군대에선 도피성으로 책만 읽었다.
활자중독이 있는데 인터넷을 못하니 책 밖에 읽을게 없더라.
그 후에 대학생활은 좆나게 재미가 없는데 타향살이 하려니 돈이 많이 들었다. 집 나가면 고생이다.

그래서 D국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비교해보니 한국에서 쓰는 돈이나 D국에서 쓰는 돈이나 큰 차이가 안 난다 싶더라.

아직 미성년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책임감이 없다.
B수시절 C란 게임에 도피했던것도 군대에서 책으로 도피했던것도. 대학 생활이 재미 없다는 핑계로 D로 도피하려는것.
정상적인 어른이 되지 못해 책임감 없는 사람이다.

어쨌든 D로 가볼 생각이다.
  • 영준비4 2016.11.22 16:28
    내가 요즘 하는 생각은 굳이 외국가면 뭐하냐...다.. 뭐 더 좋은 것도 없고 우리나라만큼 막장이고 더 위험하고 등등...

    걍 그돈으로 부동산을 사라. 무슨 유학이냐
  • 인플루엔자 2016.12.02 21:32
    돈있으면 가도 되지. 건강만 잘 챙겨요. 아프면 대처할 방법 꼭 있어야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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