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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랑 같이 만든 곡입니다. 


둘이 작업실에 자리 잡고 거의 하루만에 틀이 잡혀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 친구랑 그 이후 작업은 죽 쒔습니다만)


아마 초심자의 행운 같은 것이 깃들지 않았나 싶네요. 


거의 많은 부분을 같이 만들었지만 곡에는 제 친구의, 편곡과 사운드에는 제 색깔이 더 입혀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도 몇 차례 공동작업을 시도해 봤었던 지금 느끼는 것은.. 공동 작업은 무척이나 힘들다, 입니다.


제 욕심을 많이 내려놓고 작업 자체에서 상대방에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개인작업물이 마음에 드는 상대여도 이상하게 같이 만들면 쫌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아마 이 곡을 만들 때에는 둘 다 욕심이나 기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무언가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도 솔직하게는 결과물이 크게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ㅜㅜ 



그렇지만 이 곡을 그만 놔주어야 할 때인 것 같아서 여기 올려봅니다.


음악을 시작한 뒤로는 그저 음악을 만드는 일만 생각하고 지내는데, 


듣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건 제겐 좀 낯설고 부끄럽기도 하고 신기한 일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들어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피  2016.10.17 21:31
    코감기약 네알 정도 먹으면 약먹은 것처럼 약간 몽롱해지는데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네여.. 특히 배경으로 깔리는 패드 소리가 좋습니다..
  • 미피  2016.10.17 21:36
    ㅋㅋㅋㅋ 다시 들어보는데 노래 개좋네요 지금 네번째 듣는 중
  • pocari 2016.10.27 00:00
    인터넷을 자주 못해서 이제야 확인했네요~ 좋으시다니 뿌듯하고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quaang 2016.10.18 07:57
    엇 좋아여
  • pocari 2016.10.27 00:00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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