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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아시아쪽(호주까지 괜찮음)에 오는 게 확정이 됐다면, 나한테 쪽지를 줘서 그 정보를 보내줘.


나한테 제보한다고 반드시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 제보를 받은 다음 나름의 가능성을 타진해서 추진할 생각이지만, 어찌됐건 그냥 마음 속으로 해당 아티스트의 내한을 바라는 것보다는 나한테 이야기하는게 가능성을 높이는 일일거야.


내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내가지지만, 제보에 기반해서 내한이 추진되면, 내가 게스트로 초대해줄게. 다만 내가 이미 추진중이던 아티스트에 대해서는 그런 혜택이 없을 예정이니 이해해줘. 사실 내한 기획이란게 누군가를 노려서 딱 데려오고 그런게 아니라, 한 50명 넘게 컨택했다가 사정이 맞는 아티스트를 데려오는 것이기때문에 제보한번으로 내한이 진행되기에는 넘어야할 고비가 너무 많아. 하지만 너희들이 나에게 제보를 해주거나 내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내가 우리나라의 팬베이스를 좀 더 깊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러다보면 내한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될거야.


쪽지로 소통하는 과정에선 난 무조건 안된다고 대답할거야. 이런 종류의 일은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는게 중요한데, 될 가능성이 있다손 치더라도 내가 그 정보를 흘려서 진행자체를 어그러뜨릴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그러니 그 부분에 대해선 이해를 해주길 바래. 하지만 사케러가 이야기하면 내가 잘 모르는 아티스트라도 무조건 한번 깊게 생각해보니 내 행동과 숙고는 내 표현만큼 가볍지 않을거야.


그럼 쪽지 부탁해!




아래는 이번 OPN투어의 계기가 되었던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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